지난 19일 안성북부서비스에서 감사패 전달 후 이범욱 DB손해보험 보상서비스실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이희봉 대표(사진 오른쪽 세번째), 조영재 요원(사진 오른쪽 네번째)과 DB손해보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B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조영재씨의 소속 업체 대표인 이희봉씨는 관련내용을 보고 받고 119신고 후 10m 남짓한 거리의 현장으로 직접 뛰어나갔다.
이후 두 사람은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상황실의 지시에 따라 10여분 간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를 시행하였고, 병원으로 옮겨진 운전자는 신속하게 이루어진 응급조치 덕분에 다행히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패 전달 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이희봉 대표는 "누구에게나 이런 위기상황을 목격하면 모두 똑같은 행동을 할 것이다. 특히, 출동 서비스를 업으로 수행하는 사람으로써 더욱 이러한 일을 외면 하면 안 된다는 것이 평소 소신이었다"라며, "DB손해보험은 차보다 사람이 먼저임을 큰 가치로 생각하는 회사인 만큼 함께하는 저로써는 당연한 행동이었다. 앞으로도 DB손해보험의 기업가치를 항상 기억하고 몸소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