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월보다는 0.5% 증가한 수치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9.2%로 지난 4월 이후 9~10%의 높은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상품별로는 요구불예금이 11.6조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9.2조원 등 결제성 예금이 증가했으나 MMF가 5.5조원, 수익증권은 5.1조원이 감소했다.
한은은 "요구불 예금이 크게 늘어난 것은 월말 휴일에 따른 법인세 납부 이연 및 재난지원금 유입 등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이 8.7조원, 기타금융기관이 2.5조원, 기타부문이 2.1조원 증가했으나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3.5조원 감소했다.
가계는 주로 2년미만 정기예적금 및 주식형 수익증권을 중심으로 감소를 보였다.
M1(평잔)은 전월대비 2.1% 증가한 1,118.1조원으로 전년동월대비로는 2.1%가 증가했다.
Lf(평잔)은 전월대비 0.6%증가한 4,367.3조원으로 전년동월대비로는 7.9% 증가했다.
L(말잔)은 전월말대비 0.7%가 증가한 5,549.6조원으로 전년동월말대비로는 8.3%가 증가한 수치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