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준중형트럭 '더 쎈' 렌더링. 제공=타타대우.
이미지 확대보기차명은 완벽한(Complete), 효율적인(Efficient), 니즈(Needs)를 요약한 것에서 따왔다. 시장이 원하는 독보적인 효율성을 가진 준중형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더 쎈은 적재중량별로 3톤, 4톤, 5톤으로 출시된다. 중형급인 5톤급 모델에는 숫자 5를 의미하는 펜타를 넣어 '더 쎈 펜타'로 명명했다.
더 쎈은 8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했다. 또 고하중 차량의 제동성능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최신 풀 에어 브레이크가 들어간다. 엔진 성능과 적재용량을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시트도 장착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에서는 차량의 볼륨감을 강조했다. 대형 그릴과 뿔 형태의 프론트 판넬을 통해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국내 준중형 트럭 최초로 일체형 미러 이미지를 적용했다. 날카로운 느낌을 주는 LED 주간 주행도 특징이다.
김방신 타타대우차 사장은 "더 쎈은 실용성, 편의성, 안전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타타대우상용차가 트럭 풀라인업을 완성해 종합 상용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선봉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