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첫 번째줄 왼쪽 4번째)과 주요경영진, 예비창업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함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담은 '같이 짓는 가치' 슬로건 모션을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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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건축사업 및 구매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본부장들이 함께 참석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초청된 청년 창업자들은 신소재 기능성 플라스틱 마감재를 개발중인 `아키플랜트`, 건설중장비 스마트 매칭 플랫폼을 개발하는 `백호`, 고강도 콘크리트 누수방지 아이템을 개발하는 `두오모`팀, XR기술 기반 중장비 안전 관리 시트템을 개발하는 `XR Solution`, 내풍압 천정틀 행어를 개발하는 `비구조요소`, 진공을 활용한 층간 소음 저감 아이템을 사업화하는 `IHAE`팀 등 6개팀 대표들이다.
1회 대회 수상팀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창업 아이템을 발전시켜왔으며 시제품 생산 및 관련 어플 런칭을 앞두고 있다.
2회 수상팀들은 포스코건설로부터 각 300만원의 창업지원비를 받고 이번달부터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 앞으로 포스코건설 직원들의 기술 멘토링과 창업 전문가들의 창업 멘토링을 받아 사업 아이템을 발전시키고 창업에 나설 계획이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건설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스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문제해결형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은 “건설분야 청년 창업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 문제 해결에서도 의미가 크지만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서로 상생하는 바람직한 협력모델이다”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창업과 사업화 전반에 걸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