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곤지암리조트에서 서브봇 3대, 홈로봇 2대 등 모두 5대의 클로이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곤지암리조트의 중앙 로비와 레스토랑에는 LG 클로이 서브봇(선반형)이 각각 1대씩 위치해있다. 중앙 로비에 있는 서브봇은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사탕 등을 나눠주며 반겨준다. 레스토랑에서는 고객이 음식을 주문하면 테이블까지 음식을 서빙하거나 식사가 끝난 테이블의 그릇들을 퇴식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은 고객이 룸서비스를 요청하면 필요한 비품을 객실로 배송하며, LG 클로이 홈로봇은 투숙객의 체크아웃과 차량등록 등을 돕는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로봇에 초점을 맞춰 호텔, 병원, F&B(식음료) 등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