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민수 카카오 공동 대표이사.
여민수 카카오 대표이사(사진)는 5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 비즈니스는 당초 1만곳의 광고주 유치가 목표였다”며 “올해 3분기 기준 해당 비즈니스 광고주는 1만2000곳을 넘어 예상보다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톡비즈니스에서 성과를 낸 것을 토대로 월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는 카카오톡 채널 이용자 접점이 늘어나면서 해당 타깃층을 통한 매출이 증가했다”고 덧붙엿다.
카카오는 올해 3분기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202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10.9%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