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장은 당초 바이든 우세가 점쳐지면서 리스크온 모드로 시작했었지만 개표 진행 상황에 따라 분위기가 변한 것이다.
국고3년 선물은 개장 후 전일비 7틱, 국고10년 선물은 42틱 하락했지만 10시 6분 현재 각각 보합인 111.59, 7틱 하락한 131.14를 기록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접전지역인 플로리다가 80% 개표에도 바이든 49.6%, 트럼프 49.5%의 초박빙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개표 결과에 따른 변동성은 당연한 것 같다"면서 "포지션을 섣불리 잡고 싶지는 않고 향후 추이를 계속 지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