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서명환 이월드 CFO, 최윤정 이월드 주얼리사업부 온라인 본부장, 이수원 이월드 주얼리사업부 대표,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 김완호 비브스튜디오스 상무, 서준호 비브스튜디오스 DX사업본부장. / 사진 = 이랜드
이미지 확대보기양사는 지난 3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 이수원 이월드 주얼리사업부 대표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 협약식에서는 △로이드 AR 온라인몰 사업 진행을 위한 상품개발, 인력운용, 사업기획 등의 투자 △사업 진행을 위한 현금 투자 및 AR 구현 위한 솔루션 구축, 관련 컨설팅 용역 제공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이번 협업으로 이월드 주얼리사업부는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온라인 채널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며, 비브스튜디오스는 기존 CGI를 주 종목으로 하던 광고와 영화 이외에 새로운 커머스 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했던 AR 프로젝트 통해 해당 시장의 가능성을 확신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MZ 세대를 공략한 신개념 AR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월드 주얼리사업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주얼리 브랜드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원 이월드 주얼리사업부 대표는 “코로나로 새로운 일상이 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가상 체험 쇼핑 시대를 앞당겼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업계 최초로 AR 기술과 커머스가 결합된 새로운 플랫폼을 함께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