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GV70에 대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칭찬했다.
미 자동차 전문지 오토블로그는 "타 브랜드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첫 인상이 굉장히 잘생겼다"며 "크레스트 그릴이 최근 출시되는 다른 모델 처럼 과하게 크지 않아서 좋다"고 밝혔다.
카앤드라이버는 "GV70는 역동적인 비율을 갖추면서 제네시스의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가 가장 우아하게 표현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제네시스 GV70.
스포티하게 디자인된 전체적인 비율도 호평 받았다.
모터트렌드는 "C필러로 인해 삼각형의 쿼터 글라스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독특하고 멋지다"고 했다.

제네시스 GV70.
실내는 볼륨감을 살린 디자인 요소가 주목 받았다.
오토블로그는 "정말로 칭찬해야 할 것은 실내"라며 "넓은 화면의 디스플레이, 매끄럽게 녹아든 송풍구, 96년형 포드 토러스 이후 가장 타원형으로 생긴 조작부 등은 놀라운 디자인 요소"라고 칭찬했다.
모터1은 "GV70의 실내는 공조장치를 감싸고 있는 무드 조명과 눈에 띄는 타원형 디자인 등으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방식을 바꿨다"며 "앞으로 나올 사진을 더 봐야 알겠지만 이번 실내 디자인은 기존 제네시스 모델을 재밌게 재해석한 것 같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