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연금, LG화학 배터리 분사 '반대' 결정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10-27 19:1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이 LG화학의 배터리 부문 물적 분할 계획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30일 예정인 LG화학의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수탁위는 "분할계획의 취지와 목적에는 공감하지만 지분 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LG화학의 지분율은 10.28%로 2대 주주에 해당된다.

소액 주주들의 반발이 큰 가운데 2대 주주인 국민연금도 반대표를 결정하면서 오는 30일 LG화학 주총에서 표대결이 이뤄지게 됐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사진= 국민연금공단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