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청계천과 가까운 종로구 삼일빌딩 20여개층을 임차해 사용한다. 여기에는 SK매직·SK렌터카 등 자회사 직원들도 함께 입주한다. 사옥 이전은 내년 2분기 최종 완료된다.
SK네트웍스는 새 사옥에 다양한 직원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TFT룸, 공용 회의실을 비롯해 라이브러리, 카페,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을 조성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명동사옥 매각으로 재무구조를 더욱 안정화하고 성장사업 투자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협업∙소통∙행복이 어우러진 신사옥을 설계해 시대변화에 적합한 사무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