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금은 26일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우리종금은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87억원을 시현해 전분기 대비 5.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성장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3분기 이자이익은 2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 증가했지만 비이자이익은 21.4%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이자이익이 49.5% 증가하고, 비이자이익이 20.6% 증가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단기 우량여신 위주로 자산을 증대했고, PF 등 고수익 자산은 리스크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증대해 순이자이익이 증가했다”며 “IB업무수수료수익, 유가증권 운용실적의 양호한 성장으로 비이자이익 또한 증가했다”고 말했다.
우리종금은 3분기 누적 기준 ROA(총자산순이익률)가 1.7%를,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17.0%를 기록해 우수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우리종금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증자가 완료되면 재무비율, 영업한도 등 제약조건이 일부 해소되는 만큼, IB영업 및 채권운용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리종금은 코로나19 이후 넥스트 노멀 시대에 대응해 비이자이익 강화 뿐만 아니라 리스크관리 고도화,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금융부를 신설하고, 비대면 전용 상품인 ‘The드림정기적금2’를 출시했다. 향후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비대면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