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오는 29~30일(미국시각)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MIF) 2020'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간 중심 모빌리티를 현실화하기 위해 ‘비전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모빌리티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가치와 목표를 지켜 나가는 방법을 논의한다.
기조 연설은 구글 계열사인 '사이드워크랩스' 댄 닥터로프 CEO가 나선다.
주제별 토론에는 인도 공유업체 '올라' 바비쉬 아가르왈 CEO, 영국 전기차 '어라이벌' 데니스 스베르드로프 CEO,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 칼 이아그넴마 CEO, 미국 자율주행 음식료배달 '뉴로' 지아준 주 CEO, '샌프란시스코교통국' 틸리 창 국장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신재원 UAM사업부장 부사장이 도심항공모빌리티에 대해 발표한다. 지영조 전략기술본부장 사장은 행사 마무리 발표를 맡는다.
이번 포럼에 사전등록하면 MIF 이그나이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전기차, 수소차,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나누는 온라인 회의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