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0대 청춘을 응원하는 '널 위한 응원가' 캠페인으로 제작된 음원이 20일 공개된다. 데이브레이크는 'Go on'을 제작했다./사진=SK텔레콤
이미지 확대보기‘널 위한 응원가’는 사랑, 학업,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치열한 도전을 이어가는 청춘들에게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시행한 캠페인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 응모에는 20대 청년 약 1300명이 참여해 진로, 사랑, 꿈 등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서로에 대한 응원과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인기가수 ‘데이브레이크’와 ‘SURL(설)’은 응모 사연 중 각 1개씩을 선정해, 사연의 주인공과 함께 음원과 관련된 영상을 제작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웹툰 작가를 꿈꾸며 낮에는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는 웹툰을 그리는 26살 이진희 씨를 응원하는 노래 ‘Go on’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이 20대 청춘을 응원하는 '널 위한 응원가' 캠페인으로 제작된 음원이 20일 공개된다. SURL은 '빛'을 제작했다./사진=SK텔레콤
이미지 확대보기‘Go on’과 ‘빛’의 주인공인 이진희 씨와 김나현씨의 일상과 노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도 선보인다. 영상 시사에 참여한 20대 청년들은 자신들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은 주인공들의 못브에 공감을 표하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답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20대 청춘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청춘들과 진정성있게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브레이크와 SURL이 만든 ‘Go on’과 ‘빛’은 오후 12시부터 플로, 멜론, 지니 등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