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태성 슈퍼캣 디렉터,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홍윤희 옥션 이사, 우경준 문화유산국민신탁 상임이사의 기부금 전달식 모습/사진=넥슨
이미지 확대보기이태성 슈퍼캣 디렉터는 “수행자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바람의나라: 연이 고구려와 부여 등 우리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해외 문화유산 환수 사업을 하고 있는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은 “도움 주신 넥슨과 옥션에 감사하며, 기부금은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내고 가꿔가는 사업에 잘 쓰도록 하겠다”며, “우리나라는 여러 차례 전란을 겪었고, 특히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안타깝게 잃어버린 문화유산들이 많은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