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 모바일 앱에서 소상공인 매장 광고를 노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장 앞 유휴공간을 빔 전동킥보드 주차를 위한 추천 주차구역으로 지역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빔 이용자들이 해당 구역에 주차할 경우 매장 광고가 송출된다.
또 SNS 채널을 통한 추가 홍보 지원, 효과적 노출 및 고객관리를 위한 광고 분석 지원, 데코레이션용 부스터 파트너 스티커, 텀블러, 헬멧, 첫 주행 무료 프로모션 코드 등이 함께 제공된다.
빔 부스터 프로그램 실행 화면. 사진=빔모빌리티.
이미지 확대보기해당 프로그램은 호주 등 다른 국가에서 운영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한국에서 빔 이용자들의 추천 주차구역 내 주차 비율이 서울 지역 약 20%, 대구 지역 무려 80%에 달하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빔 부스터 전용 웹사이트에서 받는다. 도박업 등 일부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어 상권 재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