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의 차지링크 로고/사업=한전
한전은 충전사업자 간 쉽게 로밍을 할 수 있도록 개방형 로밍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원스톱 요금정산 솔루션 및 API서비스를 패키지로 한 ChargeLink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간 일부 개별 충전사업자 간 제한적으로 로밍은 이뤄져 왔지만, 충전사업자 간 로밍을 중개해 주는 플랫폼 사업자는 없었다.
ChargeLink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충전사업자는 KEPCO PLUG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이후 전체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 제공 예정이다.
한전은 ChargeLink 서비스 출시에 따라 충전사업자의 로밍 시스템 구축 및 요금 정산의 복잡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기차 이용고객의 편의성 향상이 기대한다.
한전 관계자는 “향후 로밍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전기차 충전시장 확장과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