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은 돌봄 교사의 과실로 발생한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전문인배상책임보험 ‘안전하게 자란다 보험’을 판매한다. / 사진 = 하나손해보험
이 보험 상품은 자란다 소속 돌봄 교사가 아이를 돌보는 중에 교사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피해자에게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한다.
영어, 수학 등 순수 배움을 제외한 놀이와 예체능 등 돌봄수업시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선생님들 개개인에게 부담하지 않고, 자란다에서 전액 부담한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대부분의 플랫폼들의 성격상 불가피한 사고가 날 경우 그 책임을 선생님이 부담하는 경우가 많아, 선생님과 부모님 간의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안전하게 자란다 보험’으로 고객과의 분쟁이나 손해배상까지 책임지고 선생님도 부모님도 안심하고 자란다의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고 설명했다.
남욱 하나손해보험 일반보험팀장은 “'안전하게 자란다 보험'에서는 순수 배움 수업에 비해 활동성이 큰 놀이와 예체능 수업을 담보하며 아동의 신체활동과 관련한 선생님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리스크를 덜어주고자 이번 보험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하나손해보험이 앞으로 자란다 선생님의 지도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배상위험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