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출차·반납 소요 시간이 기존 4~5분에서 1~2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직원 한 사람 당 관리할 수 있는 차량 대수가 약 30% 늘어나는 등 효율성 증대도 예상된다.
빌리카는 제주도에서만 운영되는 단기 렌터카 서비스다. 일반적인 대여료 대비 최대 70%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2015년 당시 AJ렌터카 시절에 도입됐다. AJ·SK렌터카 통합 이후인 올해 5월에는 ▲지점 내·외부 리모델링 ▲부지 확장 ▲전기차·수입차 추가 등 리뉴얼이 진행됐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자사 DT역량을 기반으로 구현한 ‘바로 출발 서비스’가 기존 SK렌터카 제주지점뿐만 아니라 빌리카 지점에도 접목,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빌리카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