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K5 클러스터(계기판)에 적용된 다이내믹 테마가 '2021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터랙티브 사용자 경험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K5 다이내믹 테마는 날씨·시간·차량 속도에 따라 계기판 그래픽이 하늘·물방울·노을 등으로 시시각각 변한다.
디자인 어워드는 "계기판 정보를 보다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주행 몰입감과 편안함을 선사한다"며 "폭넓은 색 재현이 가능한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 다양한 모션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기술도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운전자가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사용자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