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가전 미리 배치해보는 'AR 서비스' 도입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09-24 14:5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 = 롯데하이마트

사진 = 롯데하이마트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5일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전제품을 미리 배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가상 배치 체험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증강현실(AR) 서비스란 가상으로 구현한 가전제품 이미지를 현실 배경에 결합시켜, 가전제품을 배치한 모습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별도로 마련한 'AR 체험' 메뉴에서 AR 서비스 지원 대상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3D로 구현한 가전제품 가상 이미지는 360도로 돌려가며 살펴볼 수 있다. 제품에 따라 희망 색상 선택도 가능하다. 'AR 배치해 보기' 기능을 누르면 스마트폰 카메라가 활성화 되어 현실 배경을 비춘다. 제품 가상 이미지를 돌리고 이동시키며, 거실·안방 등 원하는 공간에 배치해보면 된다.

가상 이미지를 터치하면 제품의 실제 크기가 표시되어 한 눈에 볼 수 있다. '길이측정' 기능을 통해 가상의 줄자로 제품이 놓인 공간의 크기도 측정할 수 있다. 미리 배치해본 모습을 공유하는 즐거움도 있다. 가상 이미지 배치 화면을 캡쳐하면 '자랑하기' 기능이 나타나며, 자신의 주거공간 모습을 공유하는 '차세대라이프스타일관'에 게시할 수 있다. AR 체험 서비스 지원 제품은 TV, 냉장고 등 대형가전부터 생활·주방가전까지 다양하다. 현재 품목 중 상위 인기 모델 50여개를 선정해 서비스를 지원하며 매월 20개씩 늘려갈 예정이다.

이옥 롯데하이마트 플랫폼프로젝트팀장은 “모바일 화면을 통해 실제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둘러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AR 가상 배치 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주거 등 희망하는 공간에 3D로 구현한 제품을 배치해본다면 온라인으로 가전을 구매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