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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분 운동으로 바꾸는 삶' 피트니스 스타트업 짐티, AI 결합 홈트 앱 875 출시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20-09-24 09:22

사용자 신체 상태, 목표, 체력 분석 바탕 개인 맞춤 설계
하루 8분 내외 운동 계획 제안 및 일상 속 운동 습관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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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피트니스테크 스타트업 짐티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결합한 홈트레이닝 앱 ‘875’를 출시했다. 875 앱에서 AI 상담으로 2분 만에 개인 맞춤 5주 운동 계획과, 올바른 운동 습관을 위한 밀착 관리 스케줄을 설계하는 것이 가능하다.

875는 하루 8분 AI 홈트를 모토로 기획된 국내 최초 채팅형 운동 습관 앱이다. 개인별 신체상태를 고려한 AI 운동 코치가 사용자의 운동 습관을 밀착 관리한다. 875의 인공지능 코치는 사용자와의 채팅을 통해 맞춤형 운동 계획(PLAN) – 실행(DO) – 성과 분석(CHECK)의 과정을 도와준다.

홈트레이닝 앱 875의 맞춤형 운동 습관 설계 모습/사진=짐티

홈트레이닝 앱 875의 맞춤형 운동 습관 설계 모습/사진=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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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875 운동코치의 최대 강점은 사용자의 신체 상태, 목표, 체력 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최대 1만8000가지의 조합 중 사용자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5주 운동 계획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인공지능 코치는 보다 정확한 설계를 위해 ▲운동 상담 ▲모션 인식 기술 기반의 바디밸런스 체크 ▲인바디 체성분 검사 결과 공유 ▲자세 습관 자가 진단 ▲1분 체력 테스트 등을 통해 사용자의 정보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별로 하루 8분 내외로 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 계획을 제안하고, TV보며 스쿼트 하기처럼 일상 속의 간단한 습관을 권유하기도 한다.

875의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는 짐티가 운영중인 프라이빗 트레이닝 스튜디오 티랩이 지난 3년간 31개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축적한 4만2000회 이상의 트레이닝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박경훈닫기박경훈기사 모아보기 짐티 대표는 “875는 국내에서 모바일 트레이닝 서비스를 인공지능 채팅과 결합한 최초의 사례”라며, “운동 습관화에는 한계가 있는 고강도, 다이어트, 운동 교육 컨텐츠 중심의 기존 홈트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험을 언택트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보다 쉽고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짐티는 약 10평 내외의 공간에서 개인을 위한 맞춤형 트레이닝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PT 및 필라테스 스튜디오 브랜드 티랩을 운영하는 피트니스테크 스타트업으로, 올해 3월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포함, 누적 6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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