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위메프
위메프오에 입점한 자영업 점주는 서버비용(주 8800원)만 부담하면 중개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는다. 광고비 등 추가 비용도 없다. 외부 결제수수료를 제외한 주차별 정산 금액(매출)이 3만원 이하면 서버비용도 무료다.
현재 위메프오는 결제금액의 5%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특히 점주가 언제든 본인에게 유리한 과금체계를 선택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즉 월 서버비(3만5000원) 상당의 서버비를 부담하는 ‘중개수수료 0%’와 결제금액에 따른 수수료만 부담하는 ‘중개수수료 5%’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는 뜻이다.
하재욱 위메프 O2O실 실장은 “배달 서비스 특성상 파트너사들이 상대적으로 영세한 자영업자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 소비자 등 모두가 함께 중장기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배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