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식당' 박종수 원장(왼쪽)과 조영도 총무이사. 사진=LG.
이미지 확대보기박 원장은 1965년부터 지금까지 55년간 3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무료 의료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그는 1991년 사랑의 식당 설립을 후원했고, 설립자인 허상회 원장이 작고하자 2018년부터 복지법인 대표를 맡고 있다.
조영도 이사는 무료급식소의 문을 여는 일부터 시작해 현재 운영 업무를 무보수로 하고 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한 평생을 어려운 이웃들을 지나치지 않고 봉사를 해온 두 분의 공동체 의식과 이웃사랑 정신이 우리 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