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살롱위크 사무국은 다음달 개최 예정이던 행사를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연기해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감안한 결정이다.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로 변화없다.
오토살롱위크는 2003년 첫 개최 이래 처음으로 겨울에 전시회를 열게 됐다.
사무국 관계자는 "겨울에 열리는 만큼 '윈터 에디션' 컨셉으로 자동차 월동 용품 등 겨울 관련 품목의 전시를 확대할 것"이라며 "공동 방역 시스템, 전시장 입장부터 거리 두기, 발열 체크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