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 ▲모닝(현지명 피칸토, 도심형 소형차) ▲씨드(준중형) ▲셀토스(소형SUV) ▲스팅어(그랜드 투어링카)가 각각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모닝은 5년 연속 최고의 도심형 소형차로 인정받았다. 최종 후보에 오른 모델은 피아트500이었다.
씨드는 2년 연속 준중혀 부문 최우수 차로 선정됐다. 씨드는 최종 후보인 토요타 코롤라 보다 주행성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셀토스는 러시아 출시 6개월만에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스팅어는 처음으로 올해의 차에 뽑혔다. 스팅어는 포르쉐 파나메라를 제쳤는데 디자인과 동력성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알렉산더 미갈 기아차 러시아 권연본부 운영책임은 "자동차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기아차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올해 1~8월 러시아 시장 판매량은 11만9075대로, 현지기업 라다에 이은 2위 브랜드를 달리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