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페이스리프트.
이미지 확대보기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신형 SM6는 7월 첫 공개 이후 8월 중순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해 최근까지 1625대가 계약됐다.
이 가운데 30.8%가 고출력 엔진을 새롭게 탑재한 'TCe300(1.8L 가솔린 터보)'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TCe300 계약자 중 26.2%가 상위 트림인 RE와 프리미에르를 골랐다.
회사는 SM6 TCe300이 동급최고수준의 복합연비 13.3km/L와 합리적인 가격(3112만원) 정책, 풍부한 신규사양이 소비자 관심을 끈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르노삼성은 지난달 기존 SM6 오너 등을 초청한 신형 SM6 시승회를 연 결과 "가속페달을 밟는 대로 쭉쭉 나가고, 방지턱이나 코너링 주행에서 부드러웠다"는 호평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밖에 르노삼성은 계약자 16.8%가 선택한 SM6 LPG 모델 실적도 높이 쳤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