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키트 전달식’은 태풍과 무더위 그리고 코로나19의 삼중고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정읍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여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주고자 마련하였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은 햇반, 찌개, 짜파게티, 컵라면, 짜장, 김, 스팸, 물티슈 등 총 9종으로 청소년 50여명에게 전달되었다.
전달식에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김동형 센터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서두원 정읍시청지점장, 정읍시 유진섭 시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2017년부터 실시한 희망키트나눔사업은 매년 도내 청소년들에게 학용품, 여성위생용품, 생필품 등 500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00만원 상당 870키트를 지원했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건강하게 자라야할 청소년들이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하였다”며 “재단에서는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재단 사업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