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하며 15개 업체에 30%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임차인들은 이번 임대료 인하 연장으로 4개월간 약 800만원의 임차료 부담을 덜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보유한 임대건물이 많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