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중 연구원은 "코로나 확진자수 감소는 긍정적이지만, 9월 추석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연장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조치 연장시 경제 위축을 빌미로 국내 주식시장 반등이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노동절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늘어났던 점을 감안하면, 미국내 코로나19 확산세를 가늠할 분기점"이라며 "확산시 코로나19 백신 조기공급의 명분이 되면서 트럼프의 정치적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풀이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