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통해 고객들은 헨리와 함께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이 종합된 ‘LG 씽큐 홈’을 구경해 볼 수 있게 됐다.
‘LG 씽큐 홈’은 LG전자의 TV, 가전 등 혁신 제품과 IoT(사물인터넷) 공간 솔루션, 생산-저장-관리에 이르는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융·복합한 통합 솔루션이다.
‘LG 씽큐 홈’ 통합 솔루션은 고객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Zero Energy)하고 ▲적은 노력(Zero Effort)과 ▲스트레스 없이(Zero Stress) 일상의 가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 LG전자의 혁신 제품으로 '안심·편리·재미' 모두 구현
LG 씽큐 홈은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안심, 편리, 재미’ 등 세 가지 가치를 고객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가장 먼저 공개 된 곳은 ‘안전(안심)’이 반영된 현관이다. 현관의 스마트도어는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술로 방문자를 인식한다. 도어락 손잡이 부분에는 자외선 살균 기술이 적용돼 위생적이다.
‘편리’는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스마트미러로 구현해냈다. 이는 집 안 가전의 상태를 한눈에 보여준다. 가전 제어, 실내 환경의 실시간 모니터링, 고객 일정 관리 등도 가능하다.
'편리'를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인 '홈 오피스'는 재택근무 형태가 늘어나고 있는 시대를 반영했다. 360 모니터, 그램 노트북 등 인체공학 디자인과 혁신 기술이 집합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재미’는 게임 애호가들을 위해 48형 올레드 TV를 활용한 꿈의 공간에서 엿볼 수 있다.
LG 씽큐 홈에는 욕실 내 바디 드라이어, 조리공간에 설치된 주방 전용 환기시스템, 싱크대 내부에 설치된 음식물처리기와 식기세척기 등 LG전자가 선보이는 미래 제품 콘셉트도 설치됐다.
또 주방과 거실이 하나가 되는 공간 테마인 ‘그레이트 리빙 키친’의 모습도 제시했다. 창문에는 투명 올레드(OLED) 패널을 적용해 고객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띄울 수 있도록 인테리어와 실용성을 모두 높였다.
■ 생산-저장-관리까지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 적용
3층은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 관리에 이르는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경험 할 수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인증받은 이 건물은 에너지자립률이 국내 주거용 건축물로는 최고 수준인 85%에 달한다. 에너지자립률은 에너지 소비량 대비 생산량의 비중을 말한다.
LG전자는 LG 씽큐 홈에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BIPV)’ 시스템을 구축했다. 총 988장의 모듈을 외벽과 지붕에 부착해, 외벽 마감을 대체한다. 이는 기존 태양광 패널과 달리 건물 디자인과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기술은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고객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주차장에는 자동차-주택간 전력공급(V2H)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돼, ESS의 활용도를 보다 높인다.
특히 ‘홈에너지관리시스템(HEMS)’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고객의 생활 방식을 학습해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발전, 저장, 사용 등을 미리 예측하고 수면, 기상, 외출 등 각각의 상황에 맞춰 에너지를 최적으로 제어해준다.
‘LG 씽큐 홈’은 LG전자가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조성한 실제 공간이다. 이곳은 연면적 약 500㎡, 지상 3층에 지하 1층 규모로, 기획부터 부지 매입, 건축 공사까지 약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이 공간은 고객이 집 안에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LG전자의 비전인 ‘Life’s Good from Home(집에서 좋은 삶이 시작된다)’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고객이 실제 거주하는 공간에 LG 씽큐 홈 통합 솔루션을 구현한 곳은 여기가 처음이다.
LG전자는 향후 이곳을 글로벌 거래처에게 혁신 제품과 홈 통합 솔루션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