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배송캠프 체온체크. / 사진 = 쿠팡
쿠팡은 3일 경기도 군포 배송캠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캠프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군포 캠프 배송 직원으로 지난 2일 군포시 검사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즉시 군포 캠프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근무자 및 방문자 등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쿠팡 관계자는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 및 방문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쿠팡 배송캠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차 코로나19 재유행 시점으로 꼽히는 지난달 15일 이후 ▲인천2 배송캠프 ▲인천4물류센터 ▲일산1캠프 ▲잠실 본사 ▲서초1캠프 등에서 연달아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