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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장 중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힙한 온라인 패션 브랜드 모았다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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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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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백화점은 온라인 유명 패션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유스컬쳐 조닝'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오는 12월을 목표로 전관 리뉴얼을 진행 중이며, 백화점의 얼굴로 여겨지던 1~2층에 해외명품, 화장품, 잡화 매장 등의 전통적인 구성에서 벗어나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오는 5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2층에 1100평 규모의 유스컬처 조닝 리뉴얼을 마치고 오픈한다고 밝혔다. / 사진 = 롯데백화점

오는 5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2층에 1100평 규모의 유스컬처 조닝 리뉴얼을 마치고 오픈한다고 밝혔다. / 사진 = 롯데백화점



2층과 연결된 1층은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아웃오브스탁'의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 신개념 감성편의점 '고잉메리'의 플래그쉽 컨셉 스토어, 한정판 풋볼 레플리카(유니폼) 전문점 ‘오버더피치’ 등을 도입해 ‘MZ세대들의 놀이터’를 구현할 예정이다.

유스컬쳐 조닝은 영등포점 2층 전체에 들어선다. 한 층 모두를 온라인 기반 패션 브랜드로 구성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대표 브랜드는 Δ부티크Y Δ아카이브랩 Δ플라넷비다. 모두 온라인을 기반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해 젊은층 선호도가 높다.

롯데백화점은 새로운 시도로 미래 고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접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는 공간에 젊은층 선호도가 높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미래 고객 MZ세대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며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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