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9월 1일부터 ‘참 쉬운 가족결합’을 U+알뜰폰 고객에게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유심 카드를 들고 U+알뜰폰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LG유플러스는 이번 결합 대상 확대를 통해 알뜰폰 활성화를 지원하고, U+알뜰폰의 차별화된 혜택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가정에서 LG유플러스의 모바일, U+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U+알뜰폰을 함께 이용하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참 쉬운 가족결합’ 혜택이 제공된다.
참 쉬운 가족결합을 통해 기존 가족 구성원 중 다른 이동통신사를 이용하던 고객이 더 저렴한 U+알뜰폰으로 바꿔도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U+알뜰폰을 이용하면서 다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도 U+인터넷으로 바꿔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U+알뜰폰 이용고객은 U+인터넷을 결합해 5500원~1만3200원의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간 U+알뜰폰의 저렴한 가격에도 통신사 결합할인을 받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9월부터 10월 10일까지 ‘상상초月 U+ 알뜰폰 추석상품권 특전’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편의점, 홈플러스, 다이소, 온라인마켓에서 유심을 구매하고, U+알뜰폰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LG유플러스가 제휴처 상품권 또는 포인트를 선물로 지급한다.
가입 채널 별로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 홈플러스, 다이소, G마켓·옥션, U+알뜰폰 파트너스 등 가입요금제에 따라 제휴처 상품권을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알뜰폰 사업자들이 별도로 준비한 스타벅스 텀블러, 에어팟프로3, 다이슨 청소기 등 사은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U+알뜰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처와 함께 추석맞이 특전을 준비했다”며, “알뜰폰 가입자에게 아쉬움이었던 유무선 결합할인도 9월부터 확대되므로, U+알뜰폰은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