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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8-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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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WHO 집계기준(8.18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1,756,357명(전일대비 +206,440명), 사망자 수는 771,635명(전일대비 +4,473명)
- 확진/사망자: (美) 5,354,013명/168,999명 (브라질) 3,340,197명/107,852명 (인도) 2,702,742명/51,797명 (러시아) 932,493명/15,872명
(미국)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 자국민 모두가 백신을 얻을 수 있는 시기는 내년 하반기 정도로 예상. 감염률이 10% 이상 되는 지역의 학교는 가상수업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
- 뉴욕,Bronx 지역의 코로나19 항체 양성반응 비율이 33%로 가장 높고, Queens(28.2%), Brooklyn(27.9%), Staten Island(20.1%), Manhattan(19%) 順
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애리조나, 아이오와, 루이지애나, 뉴멕시코, 콜로라도, 미주리, 유타 등에 주당 300달러 실업수당 추가 지급을 승인. 다만 일부주는 실제 지급까지 시간이 걸릴 가능성
 트럼프 대통령, 중국과 무역협상 대화를 연기했다고 밝히며 지금은 중국과 대화하고 싶지 않으며 무역협정을 두고볼 것(we’ll see)
 바이든 후보가 법인 및 고소득층 증세를 통해 향후 10년간 약 4조달러의 세금을 더 거두려는 계획은 민주당의 상원 다수당 선점에 좌우(WSJ)
 Census Bureau, 7월말 기준 성인가구 가운데 12.1%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충분하지 않다고 응답. 5월초(9.8%)보다 비중 증가
- 자녀에게 줄 음식이 충분치 못하다고 답변한 비율은 20%에 달함(6월초 17%)

(중국) 정부, 군사과학원과 CanSino Biologics社가 공동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후보(Ad5-nCoV)에 국내 최초로 특허를 부여(Lianhe Zaobao)
 흑룡강성, 주로 채소, 과일, 공작기계 등을 수출하고, 목재, 대두, 밀가루 등을 수입하는 Fuyuan항 선박 및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강화
 해관총서, 상반기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대외교역량이 전년동기대비 26.2% 증가.
수출은 28.7%, 수입은 24.4% 증가. 정저우 신정 보세구의 경우 114% 급증
- 7월 핸드폰 판매량 전년동월대비 36% 감소(전월비 -22%). 정부의 소비진작책에도 불구 코로나19로 신제품 출시가 지연된데 기인.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3% 급증하며 대외수요는 견조한 모습
 상무부, 호주산 와인에 반덤핑 조사 착수. 1년간 진행될 예정이나 특별한 상황 발생시 2022년 2.18일까지 연장될 수도 있음
 (EU) ECB, 코로나19로 인한 시중유동성 불안 해소를 위해 북마케도니아와 산마리노공화국의 중앙은행에 각각 4억유로, 1억유로 규모의 레포라인을 내년 6월까지 제공
 (프랑스) 노동부, 9.1일부터 직장에서 모든 근로자들이 마스크를 쓰도록 규정. 1인 운영의 제한된 직장만이 제외. 마스크 구입 비용은 고용주가 지불
 (영국) 보건부 장관, 코로나19 대응 역할을 맡았던 Public Health England(PHE)를 없애고 새로운 대응기관인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Protection(NIHP)를 설립해 대응기능을 총괄하게 하는 계획을 강행할 것을 시사
- 同기관은 PHE 외에 NHS Test and Trace, 합동바이오안보센터 등의 기능을 병합하는 형태
 (스페인) 마드리드의 Plaza de Colón에서 3천명 가량이 안면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석.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고 좀비처럼 살수는 없다고 주장
 (독일) 통계청, 단시간 근로자(short-time work) 증가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에 고용시장 활력 유지에 도움을 주었다고 발표
- 2분기 GDP가 11.7% 감소하였음에도 불구 고용인구는 4,47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3% 감소에 그침
 (이탈리아) 보건 전문가, 자국내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최대 40%는 피서객과 관련되어 있다고 판단
- 교사들, 개학을 앞두고 학교에서의 감염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
 (터키) 외무장관, 코로나19 검사 및 의료장비를 전달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 방문
 (일본) 아베 총리, 건강이상설 및 병원검사 등으로 3일간의 휴일을 마치고 수요일 업무에 복귀
- 6월 핵심 기계주문 전월대비 7.6% 감소. 언론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피해를 벗어나 일부 회복하려던 기대가 낮아졌다고 평가
- 코로나19 이후 65% 가량의 기업이 재택근무를 허용 또는 권고한 가운데 1/3 이상의 기업들이 향후 사무실 사용의 효용성 자체에 대해 재평가 중이라고 응답(Reuters)
 (싱가포르) 통화청(MAS), 자사 인력의 금융기관 고위관리직 참여를 강화해 자국의 핵심으로 성장시킬 계획. 현재 경제상황에서 일자리 보호 및 성장이 최우선 과제
 (홍콩)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해 3차 지원조치를 실행할 예정. 관련 당국에 가능한 빨리 계획을 마련하고 피해업종의 의견을 다양하게 들을 것을 요청
- 의료전문가들, 최근 콰이칭 컨테이너 터미널 및 해외 가사도우미 시설내 감염 증가로 정부에 항만 근로자 및 가사도우미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전략 재검토 촉구
 (인도) 러시아 국부펀드 CEO Kirill Dmitriev,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Sputnik V)을 인도내에서 생산하기 위해 당국자 및 생산업체와 접촉 중
 (태국) 교육부 장관, 학생들의 시위가 법 테두리내에서 진행되어야 할 것. 위반시 캠퍼스에서 체포할 방침
- 2분기 GDP가 12.2% 감소. 이는 1998년 아시아금융위기(-12.5%) 이후 최악
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수도 마닐라와 인근 지역의 봉쇄해제를 완화하는 대신 검사 강화 등 보다 새로운 코로나19 대응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발표
- 서베이기업인 SWS, 조사 결과 필리핀 근로자 2,730명 중 거의 절반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파장으로 직업을 잃은 것으로 파악
 (브라질) 보건당국, 미국 존슨&존슨 계열사 Janssen社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3단계 실험을 승인
 (멕시코) 보건부, 일부(Baja California Sur, Zacatecas)를 제외한 대부분 주에서 코로나19 일 확진자수가 감소추세. 또한 전국 병원의 환자수도 감소세
 (이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지난주 러시아가 공개한 백신을 구입하기 전에 WHO 등 국제사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발언
 (사우디) 식품의약국,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식품안전을 논의하는 G20 식품 규제당국자 회의를 8.20일에 개최
 (칠레) 중앙은행, 2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14.1% 위축. 제조, 건설, 호텔 및 레스토랑 등 업종이 가장 큰 타격
 (남아공) 정부, 코로나19로 관광산업에서 고용이 40만개 사라질 수 있음을 경고.
봉쇄조치 완화 불구 관광산업의 회복은 수년이 걸릴 가능성
 (캐나다) 퀘백, 코로나19의 가을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보건 부문 고용을 늘리고, 선별검사 지연을 줄이며, 간호사 및 의료진들의 요양원간 이동을 금지하기로 조치


<해외시각>


WHO, 20~40대 연령층의 다수가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어 젊은층이 코로나19 확산을 주도
- WHO, 글로벌 백신공급 메커니즘(COVEC)는 백신 20억개 배포를 목표로 하나 자금조달 어려움에 직면. 부유한 국가들에게 8월말까지 COVEX 가입할 것을 촉구
- WHO, 북반구에서 계절독감이 유행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올해 독감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중요
 금년 말까지 미국에서 최소 1개의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어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6.4%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GS)
- 코로나19 백신 조기 개발이 미국 경제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는 데 도움이 되면서 S&P지수는 금년중 7%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 미국이 코로나19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직접적 현금지급(direct cash payment)이 필요. 이는 가장 효과적인 경기부양방안. 구제수표(relif cheques)의 즉각적 지급을 위한 양당의 신속한 합의가 촉구되는 상황(FT, Chris Hughs)
 중국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중남미에서 마스크 및 진단키드 기증, 중국산 백신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대출 제공 등 역할 증대(CNN)
- 2014년이래 아르헨티나, 멕시코, 브라질에서 중국에 대한 우호적 의견이 평균 7%p 상승(Pew Research)
 중국이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해 각종 정책을 활용하였으나 실제 빈부격차가 해소되는데 큰 역할을 하지 못했음(FT)
-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전반적인 소비 회복에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영국 지방정부가 코로나19 관련 비용부담 증가로 인해 중앙정부의 추가 자금 지원이 없을 경우 20억파운드의 자금부족에 직면할 가능성 경고(F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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