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SK가스,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엘피지가스판매협회와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교통회관에서 '봉고아빠 힘내세요' 공동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업과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고 LPG 트럭 보급을 확산하자고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봉고LPG 트럭 차주들은 마스크, 손세정제, 안전운전 스티커로 된 안전키트와 SK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또 봉고LPG 트럭이 필요한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차량을 무상 지원하고 차량 래핑·창업 세무상담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공동 프로모션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와는 별도로 기아차는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봉고LPG를 사면 2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정부 보조금까지 합치면 최대 720만원 혜택이 주어진다.
기아차 봉고3트럭.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