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공개를 앞둔 신형 고스트은 새로운 플랫폼에서 제작된다.
새 플랫폼은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플레이너 시스템'을 핵심으로 한다. 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롤스로이스는 3년을 투자했다.
첫 번째 요소인 '어퍼 위시본 댐퍼 유닛'은 전방 서스펜션 상단에서 개선된 승차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플래그베어러' 기술은 카메라를 통해 전방 도로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서스펜션 시스템을 맞춘다.
'SAT'는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경될 구간을 인식하고 기어를 알아서 바꿔주는 기능이다.
신형 고스트 엔지니어링 담당자 조나단 심스는 "신형 고스트는 롤스로이스 아키텍쳐의 한계를 넘어 더욱 역동적이고 럭셔리하며, 어디서나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라고 자신했다.
이번 영상은 롤스로이스가 신형 고스트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만든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4부작 중 세 번째 편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