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유진투자선물
유진투자선물이 국내 증권, 선물 업계 최초로 해외선물 소셜트레이딩 플랫폼 '트레이딩 커뮤니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트레이딩 커뮤니티란 회원 간 해외선물 거래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소셜트레이딩 서비스다. 해외선물 트레이딩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매수·매도 미결제약정비율 및 수량·체결내역·수익률·누적손익 등 다양한 투자 정보를 상호 간 공유하고 채팅, 게시판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와치리스트에서는 회원들의 과거 거래내역을 바탕으로 계산된 수익률, 승률, 누적손익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투자성향'을 통해서는 회원이 거래한 종목별 비율, 평균 진입 계약수, 평균 포지션 보유 시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매수매도 미결제약정비율'을 통해서는 회원들의 종목별 실시간 매수와 매도 미결제약정비율도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회원 손익현황과 실시간 미결제약정 및 체결내역 정보와 원활한 투자 아이디어 소통을 위한 채팅, 게시판 기능도 제공된다. 단 계좌번호, 계좌명, 예탁자산, 미체결 주문내역 등 개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박영석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장은 “해외선물 시장의 경우 투자자들이 서로의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 집단지성이 발현돼 보다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라고 서비스 출시 배경을 밝혔다.
유진투자선물은 트레이딩 커뮤니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레이딩 커뮤니티는 유진투자선물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챔피언퓨쳐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유진투자선물 실거래 계좌를 보유하고, 계좌잔고가 50만원 이상인 투자자라면 누구나 트레이딩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신청도 챔피언퓨쳐스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선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