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지난달 31일 폭우 피해를 입은 대전 코스모스아파트에서 세탁구호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3일 롯데는 유통사업부문 차원에서 충북지역 세븐일레븐 물류센터를 통해 이날 정오 컵라면과 즉석밥, 조미김 등 반찬류를 포함한 즉석 식품류 총 9000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이재민 가족 등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주민들에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급될 계획이다.
앞서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2018년 4월 행정안전부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재해구호기금으로 현재까지 18억원을 출연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