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명선 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28일 열린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한 정세균(왼쪽 여섯째) 국무총리와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왼쪽 다섯번째), 양승조(왼쪽 일곱째) 충남도지사, 유수경(왼쪽 세번째)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에너지
이미지 확대보기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야경/사진=한화에너지
이미지 확대보기기존 화력발전과 달리 발전과정에서 온실가스,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의 환경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그야말로 ‘친환경’발전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너지는 지난 2018년 1월 한국동서발전, ㈜두산과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인 대산그린에너지를 설립했다.
최대주주인 한화에너지는 발전소 운영을 맡고, 한국동서발전은 수소연료전지발전소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REC)를 매입하며,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공급과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