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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쿠팡맨 명칭 ‘쿠친’으로 변경 ‘온라인 펀 마케팅’ 주목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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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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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쿠팡맨 명칭 ‘쿠친’으로 변경 ‘온라인 펀 마케팅’ 주목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쿠팡이 여성 배송인력 증가에 따라 쿠팡맨 명칭을 ‘쿠친’(쿠팡친구)으로 바꾼 것이 화제다. 송파구청에 제출된 해당 개명 신청서가 온라인으로 확산되면서 쿠팡의 온라인 펀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쿠팡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 쿠팡맨 개명 신청서는 쿠팡맨(口放男)을 쿠팡친구(口放親舊)로 변경한다고 표기돼 있다. 쿠팡맨의 한자 이름인 구방남(口放男)은 각각 입구(口)와 놓을 방(放), 사내 남(男)으로 돼 있다. ‘입구에 물건을 놓는 남자’로 해석할 수 있다. 새 한자 이름 구방친구(口放親舊)는 입구(口)에 놓을 방(放), 친할 친(親), 옛 구(舊)를 써서 ‘입구에 물건을 놓는 친구’로 의미가 바뀌었다.

쿠팡 관계자는 “온라인 펀 마케팅 차원에서 해당 개명 신청서가 화제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는 쿠팡의 로켓배송을 담당하는 직원이 급증하면서 이뤄졌다. 현재 쿠팡의 배송직원은 1만명을 돌파했다. 1만번째 직원도 여성이다.

배송직원 증가 외에도 주문도 늘어났다. 지난해 쿠팡 매출액은 4조4227억원으로 2014년 3483억원 대비 약 12배 증가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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