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는 27일 실적 발표에서 2020년 상반기 순익으로 부산은행은 1781억원, 경남은행은 104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0%, -13.1%인 수치다.
2분기 분기 기준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순익은 각각 907억원, 572억원으로 집계됐다.
BNK금융지주 연결 2020년 상반기 순익(지배주주 기준)은 3109억원을 시현, 전년 동기 대비 1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에 부산은행 희망퇴직 182억원, 라임 관련 충당금 전입액 116억원 등이 포함됐다.
2분기 말 기준 부산은행 NIM(순이자마진)은 1.88%로 집계됐다. 전기 대비 -6bp(1bp=0.01%)인 수치다. 반면 경남은행 NIM은 같은 기간 1.82%에서 1.83%로 1bp 올랐다.
부산은행 원화대출금은 2분기 말 기준 42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1.7% 증가했다. 집단대출 만기, 안심전환대출 유동화 영향이 반영됐다. 기업대출 성장률(YTD)이 4.7%, 가계자금 YTD가 -3.3%로 집계됐다.
경남은행 원화대출금은 2분기 말 31조3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4.2% 늘었다. PF 대출, SOHO(소호) 중심 기업대출 증가 영향이 반영됐다. 기업대출 YTD가 6.9%, 가계자금 YTD가 -1.4%로 나타났다.
BNK금융그룹 측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양행에 대해 "기업대출 성장세 중심으로 안정된 원화대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