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정면에서)박종원 현대모비스 통합구매실 상무와 류시혁 우진공업 대표이사.
과일은 광주, 전주, 울산, 대구, 창원 등 협력사가 위치한 지역 농가에서 구입한다. 회사는 코로나19로 힘든 농가 수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AS 부품 납입은 원활한 대리점 물류 순환과 고객들의 빠른 차량 수리를 위해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필수 요소로 협력사의 책임과 공급이 중요하다"며 "우수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작은 성의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와의 상생발전을 바탕으로 건전한 공급망을 구성하기 위해 동반성장 추진체계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1300여개 부품대리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올 4월에는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박종원 현대모비스 통합구매실 상무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하고 소통하며 궁극적으로 A/S 부품 이용 고객들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