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 롯데하이마트 윤용오 생활부문장과 삼성전자 한국총괄 CE PM2 그룹 김태수 상무가 함께 ‘비스포크 스타일 식기세척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 = 롯데하이마트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에 적용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스포크 스타일을 식기세척기에 적용한 것이다. 자주 쓰지 않는 기능은 과감히 제외하되 필수 기능은 강화해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스타일 12인용 식기세척기'는 도자기를 구운 듯 고급스러운 질감의 코타 화이트 색상을 사용한 빌트인 전용 모델이다. '4단 입체 물살'로 조리도구 및 용기를 빈틈없이 세척해준다. 또 '고온 직수 세척'을 통해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준다. 전면부 디지털 디스플레이에서 작동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작동 시간을 한 눈에 확인하기 쉽다. 메탈 소재를 자연 건조해 제품 관리도 간편하다.
이처럼 롯데하이마트가 식기세척기를 내놓게 된 것은 최근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어서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7월 13일까지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한 식기세척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42%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7월 13일까지 판매한 식기세척기 매출액도 직전해 같은 기간보다 약 167% 늘었다.
'비스포크 스타일 12인용 식기세척기' 단독 출시 모델은 롯데하이마트 전국 46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139만원이며, 7월 한달 간 5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5일에는 출시를 기념해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 '하트라이브'에서 제품을 소개한다. 윤용오 롯데하이마트 생활부문장은 "세련된 이미지의 비스포크 스타일을 적용한 식기세척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단독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힘을 합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