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4일 KBO와 2020년 KBO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한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 스타들이 활약하는 ‘퓨처스리그’에 대한 후원도 결정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스폰서 후원으로 잔여시즌 동안 ‘퓨처스리그’가 개최되는 각 구장과 중계 채널을 통해 신한은행 ‘SOL’과 ‘쏠야구’를 다양한 콘텐츠로 알릴 계획이다.
‘퓨처스리그’는 올 시즌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유튜브 스포카도 채널 등에서 매주 3경기 이상을 중계해 생중계 누적 접속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팬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의 미래인 퓨처스리그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다양하고 즐거운 콘텐츠를 통해 KBO 리그는 물론 퓨처스리그 야구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퓨처스리그’는 북부리그와 남부리그로 나뉘어 리그가 진행된다. 북부리그에는 LG트윈스, 한화이글스, 두산베어스, 고양히어로즈(키움), SK와이번스가 있으며, 남부리그에는 상무 야구단, NC다이노스, 삼성라이온즈, 기아타이거즈, 롯데자이언츠, KT위즈 등 KBO리그 구단의 2군 선수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