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10일 오후 인하대학교와 인하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 상생 협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産)·학(學)·정(政) 협업을 통한 신성장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 후 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하나은행(2020.07.13)
이미지 확대보기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하나드림타운을 조성 중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인하대와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 상생 협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산(産)·학(學)·정(政) 협업을 통한 신성장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인하대가 인천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 및 스마트 산단에 대한 금융 지원에 우선 참여한다. 인하대의 협력기업 중 신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인하대와 인천시가 주관하는 산학협력사업과 관련 하나은행의 창업생태계 혁신지원 프로그램인 1Q Agile Lab(원큐 애자일랩) 및 하나벤처스 등을 통해 컨설팅 및 직·간접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복지사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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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하나드림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에 이어 2019년 2단계 사업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완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