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비대면 중심의 한국형 세일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발맞춰 6월 26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위니콘 동행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니콘(Wenicon)’은 우리를 뜻하는 ‘위(We)’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유니콘(Unicon)’의 합성어로,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금융그룹이 투자, 지원 및 육성중인 혁신성장기업을 지칭한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은행에서 투자한 친환경 소재, 유통구조 혁신, 첨단 AI(인공지능) 기술 등을 보유한 다수의 혁신성장기업이 참여했고, 간편 조리식 밀키트(Meal kit), 육류 및 수산물,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소개되고 판매된다.
또 우리카드에서 운영 중인 오픈마켓형 쇼핑몰 ‘위비마켓’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혁신성장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룹 임직원들도 자발적 구매에 참여하도록 사내 캠페인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금융그룹은 혁신성장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