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올해는 세제 개편하면서 세종(稅種)에 대해 새롭게 과세 체계 다듬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부총리는 "새로운 종류의 과세에 대해 적극 대응하면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각종 디지털세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필요하다고 보며, 정부도 그런 차원에서 대응 중이라고 소개했다.
부총리는 "디지털세 문제는 OECD 등에서 논의하고 있으며, 한국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디지털세를 부과해서 가져오는 것도 있지만, 우리 기업이 줘야 하는 것도 있어 국익을 고려해서 대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과 관련, "부동산 법인을 이용해 세금을 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오늘 대책 중 법인 과세 강화가 정책의 큰 축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