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6.15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823,289명(전일대비 +132,581명), 사망자 수는 431,541명(전일대비 +3,911명)
- 확진/사망자: (美 ) 2,057,838명/115,112명 (브라질) 850,514명/42,720명 (러시아) 537,210명명/7,091명 (英 ) 295,893명/41,698명
(미국) 보스턴 연은, 메인스트리트 대출기구(MSLP), 6.15일부터 대출 접수 시작 발표. 연준, SMCCF(유통시장기업신용기구)를 통해 6.16일부터 개별 회사채를 유통시장에서 매입한다고 발표. 만기 5년 이내 채권(fallen angel 포함) 대상(Bloomberg)
- 오레곤, 유타, 볼티모어, 내슈빌 등 경제활동 재개 일시 중단 명령
- 뉴욕 주지사, 사업장 등 경제재개 관련 규정 미준수시 셧다운 조치 재개
- 커들로 NEC 위원장, 추가 실업급여를 직장복귀에 따른 보너스로 대체할 필요. 현 실업급여는 실업을 조장할 우려가 있기 때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 15일에만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 늘었고, 무증상 감염자도 6명 증가(6/16)
- 북경에서만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해외 역유입은 8명인 것으로 확인(허베이성 4명, 쓰촨성 1명)
- 11일부터 15일까지 총 106명이 코로나19 확진(11일 1명, 12일 6명, 13일 36명, 14일 36명, 15일 27명)
- 코로나19 영도소조, 북경 내 집단감염 상황에 대해 심각함을 표시하면서 배수진을 치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천명
- 북경시, 신파디 시장 및 취안 시장에 이어 톈타오홍롄 채소시장과 주변 주택단지를 봉쇄관리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실시
- 우한대학 전염병 연구소, 최근 북경 내 코로나19 확진자 추세는 우한 화난시장 때보다 전염성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고(6/15)
(스위스) 독일지역과의 이동 근로행위에 대한 과세 협약을 독일과 체결
(포르투갈 ) 총리, 논란이 되고 있는 EU 부활기금의 7.10일 합의를 기대
(덴마크) 개인별 1000DKK 지급 및 기업 지원기금 100억DKK 조성 계획
(독일) 정부, 코로나19 백신 개발 업체인 큐어백 지분 3억 유로 매입. 큐어백의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외국 투자자의 영향력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 경영 의사결정에는 참여하지 않을 계획
(이탈리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26명으로 3.2일 이후 최저. 콘테 총리, ESM 활용 필요성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발언
(노르웨이) 보건당국, 사생활 침해 지적으로 코로나19 추적 앱인 '스미트스탑'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발표
(핀란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3월부터 시작되었던 국가비상사태가 종료
(벨기에) 내무장관, 최근 대규모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각 지역 시장들에게 시위권을 제한해 줄 것을 요청. 공개모임은 20명까지로 제한하고 7.1일부터 50명으로 완화 등 요구
(터키) 외무장관, 코로나19 확산 억제 위해 지난 2월말부터 운항이 중단된 이란행 항공편을 8.1일부터 재개. 전년동월비 주택판매, 4월 -55.5%에서 5월 -44.6%로 소폭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침체 수준을 지속
(러시아) 통계청, 실업자 수가 최근 2개월간 100만명 증가하며 240만명을 상회
(일본) 일본은행(BOJ), 단기 정책금리를 -0.1%로 유지하기로 결정
(베트남) 통상부 장관, 코로나19 사태를 빠르게 극복한 베트남은 `20년 전세계 최대 쌀 수출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지난 4월 식량 안보 차원에서 실시했던 쌀 수출 쿼터제 폐지 이후 5월까지의 수출량은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11.8% 증가
(말레이시아) 7.1일부터 유치원 영업 재개
(태국) 태국 민간항공청(CAAT), 6.16일에 일부 국제항공편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 개최 예정. 출장 등 비즈니스 입국에 우선순위를 둘 것으로 예상.
지역감염으로 인한 신규확진자가 21일간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2달 가까이 지속되었던 전국민 통금조치를 6.15일 해제
(인도네시아) 교육부, 신학기닫기

(인도) 하버드 국제보건연구소, 인도가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epicenter)가 될 것이라고 분석. 모디 총리, 6.16일과 17일에 걸쳐 인도의 각 주 수상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논의를 위한 6차 회담을 진행할 예정
(대만) 국립대만대, 정부에 외국인 유학생 입국을 건의. 코로나19 테스트를 거쳐 음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필요성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마닐라 등 주요 시내를 일반방역(GCQ)단계로 완화했으나, 최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세부 등 중부 지역은 특별방역(ECQ) 단계로 격상
(이란) 정부, IMF $50억 대출을 허용해 줄 것을 촉구. 코로나19 상황에서 IMF에 지원금을 신청한 첫 번째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견제로 인해 지원받지 못하고 있음을 비판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경제적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기업들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 한편, 브라질 내 확진자와 사망자수는 미국에 이어 전세계 2위를 기록
(남아공)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대 2,000억란드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을 마련 중
(이스라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과 다르게 0.3%감소(예상 +0.1%)했으며, CPI에 포함되지 않는 주택가격은 소폭 상승(+0.1%)
(UAE) 정부, 6.23일부터 여행 제한조치 완화 예정으로 여행 가능 목적지와 절차는 추후 발표 예정. 6.2일부터 시작된 아부다비의 이동제한 조치가 6.16일부터 1주일 추가 연장
<해외시각>
중국내 신규 확진과 관련한 뉴스에 경계심을 가질 필요. 중국발 뉴스는 시장의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근의 위험회피 흐름 속에서 중국이 봉쇄조치를 재개한다면 시장의 전반적 분위기가 급격히 위축될 가능성(Canadian Imperial Bank of Commerce)
글로벌 경제가 새로운 확장 사이클에 있으며, 금년 4분기까지 생산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 최근 성장지표의 서프라이즈와 정책 당국의 과감한 대응을 고려하면 V자 반등이 가능(Morgan Stanley)
미 식품의약국(FDA),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응급 치료제로 효과적이지 않다고 언급하며 해당 약품의 사용 허가를 전격적으로 취소하겠다고 발표(FDA)
미 적십자(Red Cross), 향후 헌혈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코로나19 항체 여부를 체크하는 무료 검사를 제공할 예정.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이후 헌혈이 급감한 것에 따른 조치(Press Herald)
코로나19 및 미∙중 갈등 재점화를 계기로 그동안 중국과의 무역에 의존적이었던 국가들이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소지. 그러나 대안 시장(alternative market)을 개척하기 위해 많은 초기 투자가 필요할 것이며 여타 해외기업들과의 경쟁심화에도 직면(HSBC)
미국 의회는 향후 2달간 몇 차례의 재정절벽(fiscal cliff)에 직면할 소지. 소기업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지급되었던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의 펀드가 6월 중순에서 7월초 사이에 소진될 것이며 실업자 지원, 소비촉진 자금 등도 소진을 앞두고 있어 신속하게 새로운 대책을 합의하고 발표할 필요(GS)
코로나19 2nd Wave가 압도적 쓰나미일지 또는 단순한 잔물결에 그칠지는 마스크 착용 및 물리적 거리두기 지속, 검사 확대, 백신 개발 여부 등이 좌우(Jessica Johnson, a senior resident in emergency medicine at Stanford University)
급증하는 부채와 재정적자로 정부가 대규모 재정부양책을 철회해야 할 위험에 주목. 중앙은행의 정책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러한 재정정책 기조 변화는 2020년까지 글로벌 경제의 불완전 회복의 주요 배경(JPMorgan)
5월 중국 자동차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1~5월 -22.6%). 가을과 겨울에 코로나19 2nd wave가 없는 한 자동차 시장은 회복세를 보일 것. 회복 지속을 위해서는 소비자신뢰 개선과 구매 지원을 위한 정부당국의 정책이 중요. 금년 전체 판매는 15~25% 위축될 전망(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