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5년물 2.6조원 입찰이 예정돼 있다.
9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상승한 111.91, 10년 선물은 5틱 하락한 132.76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은 0.3비피 내린 0.894%,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보합인 1.46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069계약과 10년 선물 1,306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시장은 미 국채 금리가 0.9%로 올라서고 주식시장도 연일 초강세라 다소 약하게 시작한 것 같다"면서 "금리가 높아지면 한은의 개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절대금리를 고려한 저가매수 기대도 높아져 우리 채권 시장은 잘 방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국채 5년물 입찰이 대기하고 있다"면서 "3년과 5년 및 5년과 10년 스프레드를 비교해 보면 5년 구간이 저평가 가능성이 높아 약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내 대비 -1~1.5bp 수준에서 낙찰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